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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죠엔(雅叙園) 임시휴업, 180팀 결혼식에 영향... 호텔측은 '건물소유자와의 정기건축임대차계약이 만료되었다'고 거듭 설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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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죠엔(雅叙園) 임시휴업, 180팀 결혼식에 영향... 호텔측은 '건물소유자와의 정기건축임대차계약이 만료되었다'고 거듭 설명

앙코기자 2025. 2. 18. 20:38

호텔 가죠엔 도쿄 (sunny / PIXTA) (변호사닷컴)

가죠엔(雅叙園) 임시휴업, 180팀 결혼식에 영향... 호텔측은 '건물소유자와의 정기건축임대차계약이 만료되었다'고 거듭 설명

2월 18일  변호사닷컴뉴스

 

  전통있는 결혼식장 '호텔 가죠엔 도쿄(ホテル雅叙園東京)'는 2월 18일, 올해 9월 말로 건물소유자와의 정기건물임대차계약이 만료되어 10월 1일 이후로 임시휴업할 것을 발표하였다. 전날 발표에서는 모든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했으나, 말을 바꾸었다.

 

 

● 예약했던 사람 "1년 전부터 예약했는데"

 

  가죠엔은 2월 17일, 공식 사이트에서 '전관 리뉴얼 공사 공지'를 게재했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황에서 예약했던 고객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성의껏 대응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 발표를 접한 후, 결혼식을 예약했었다는 사람들로부터 "1년 전부터 예약했는데" "충격이다. 말도 안돼" "사람들의 행복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등 비판의 목소리가 SNS에 올라왔다.

 

  가죠엔은 도쿄도 소형문화재 지정 '백단계단(百段階段)' 등으로 알려진 전통의 결혼식장이다. 보통, 결혼식장 예약은 1년 전부터 잡는 경우가 많다.

 

 

● '위로금 10만 엔'에 불만, 일정 변경에 응하는 사람들도

 

  2월 17일 발표로 인해 가죠엔으로부터 결혼식 예약을 취소당했다는 사람들의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일정을 늦춰서 다른 식장을 예약하는 수 밖에 없다" "위로금 10만 엔을 받을 수 있지만, 어떤 이유로 산정된건지도 모르겠는 금액이다" 등 고객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죠엔은 2월 18일, 공식 사이트에서 전날 발표를 삭제한 후 새롭게 '휴관 공지'를 게재했다.

 

  내용에는 전관 리뉴얼 공사에 대한 설명이 사라졌고, 건물소유자와의 정기건축임대차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물소유자는 현재 외국계 기업이라고 한다.

 

  가죠엔 홍보담당자는 변호사닷컴 뉴스 취재에서 10월 이후는 어떤 시설이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변드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10월 이후, 결혼식이나 피로연 예약은 약 180팀이 차있었고, 현재 6~70%가 일정 변경에 동의한다고 한다. 일정변경이 어려운 경우는 예약금 20만 엔이나 위로금 10만 엔을 지불한다고 한다.

 

  홍보담당자는 "고객님들의 기분에 공감하며 상담/대응해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원문 기사 : https://news.yahoo.co.jp/articles/6020e1fb862e5a5ee97fc9b9407587a15c3fc0a3